2026-04-02 15:14:14
현대차 아이오닉 6 N, ‘2026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이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6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 N은 쟁쟁한 후보였던 BMW M2 CS와 쉐보레 콜벳 E-Ray를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아이오닉 6(세계 올해의 차), 2024년 아이오닉 5 N(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거머쥐며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모델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아이오닉 6 N은 전·후륜 모터를 합쳐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를 발휘한다. 특히 ‘N 그린 부스트’ 기능을 사용할 경우 출력이 최대 478kW(650마력)까지 치솟아 짜릿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N e-쉬프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등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대거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 외에도 아이오닉 6 N의 상품성에 대한 찬사는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영국 자동차 매체 탑기어(Top Gear) 주관 ‘2026 전기차 어워즈’에서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지난 1월에는 왓 카(What Car) 어워즈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뽑히는 등 글로벌 주요 매체들의 상을 휩쓸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이번 수상은 차량 개발에 헌신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자인과 기술력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활용성까지 갖춘 고성능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카 어워즈는 전 세계 33개국 98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단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세계 3대 자동차상 중 하나로,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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