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18:07:21
한국타이어 후원 TGL 시즌2, 소피 센터서 9~12경기…선두 경쟁 분수령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가 시즌2 정규리그 막판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한국타이어는 23일(현지시간 기준)부터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SoFi Center)에서 시즌2 9·10·11·12경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TGL은 스크린 골프와 라이브 경기 요소를 결합한 실내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다. 한국타이어는 TGL의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Official Tire Partner)’이자 ‘파운딩 파트너(Founding Partner)’로 합류해 시즌2부터 본격적인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장 전광판, 코스 주변 LED, TV 광고, 중계 화면 오버레이 등 다양한 채널에서 글로벌 통합 브랜드명 ‘한국(Hankook)’ 로고를 노출하며 전 세계 약 150개국 시청자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23일 열리는 9·10번째 경기에서는 ‘애틀랜타 드라이브 GC(Atlanta Drive GC)’가 연속 2연전에 나선다. 첫 경기는 ‘보스턴 커먼 골프(Boston Common Golf)’와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현재 승점이 동률이나, 싱글홀 승리(Single Holes Won) 포인트에서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단 1점 앞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상태다.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경기이며, 보스턴 커먼 골프로서는 단일 경기 결과만으로도 선두 자리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TGL 후원을 통해 모빌리티와 스포츠 간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 리그와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포트폴리오도 함께 확장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TGL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UEFA 유로파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UAE 알 아인 FC,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다양한 리그와 구단을 통한 다층적인 후원으로, 각 지역 핵심 시장에서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TGL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모터스포츠에 이어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Hankook)’ 브랜드가 혁신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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