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14:55:00
'안전·편의 사양 기본화' 현대, 2025 코나 출시
현대자동차가 23일 대표 소형 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실속형 신규 트림 ‘H-Pick’ 운영과 기본 사양 강화를 통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을 기본 탑재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기본 트림인 ‘모던’은 가격을 동결했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1열) 등을 기본화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내장재 개선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되던 △파킹 어시스트 △컨비니언스 등의 패키지 품목도 H-Pick 트림까지 확대 적용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모던 2,478만 원 △H-Pick 2,559만 원 △프리미엄 2,82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 원이다.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409만 원 △H-Pick 2,499만 원 △프리미엄 2,753만 원 △인스퍼레이션 3,034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반영 후 △모던 2,955만 원 △H-Pick 3,046만 원 △프리미엄 3,254만 원 △인스퍼레이션 3,512만 원이다.
현대차는 실속형 트림 H-Pick 추가와 편의 사양 확대를 통해 2025 코나의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모델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