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14:54:03
‘469km 주행·21분 급속충전’ 아우디 A6 e-트론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이 적용된 첫 세단 모델로, 고성능 ‘더 뉴 아우디 S6 e-트론’을 포함해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은 800V 전동화 아키텍처와 고효율 배터리 기술이 도입돼 최대 270kW의 충전 출력으로 10~80% 충전 시 약 21분이 소요된다. 100kWh 배터리를 탑재한 후륜구동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 270kW 출력을 내며, 복합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469km, 복합 전비 4.5km/kWh를 기록한다. 사륜구동 콰트로가 적용된 ‘S6 e-트론’은 370kW 합산출력과 0→100km/h 가속 4.1초, 1회 충전 주행거리 440km, 복합 전비 4.2km/kWh이 특징이다.
감각적 스포트백 디자인을 갖춘 ‘A6 e-트론 퍼포먼스’는 아우디 역사상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Cd를 달성했다. 21인치 휠, 폴딩 버추얼 사이드 미러,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 일루미네이티드 아우디 링 등의 옵션이 트림별로 적용된다. 전모델에 투명도 조절 가능한 파노라믹 루프, 스포츠시트, 앞좌석 전동 및 열선·통풍, 뒷좌석 열선, 요추지지대 등 다채로운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 지원된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 S-라인 이상은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포함된다.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6스피커, S-라인 블랙 에디션 이상 20채널)이 탑재된다. S6 e-트론에는 e-트론 스포츠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가격은 퍼포먼스 어드밴스드 9,459만원, 퍼포먼스 S-라인 1억 210만원, 퍼포먼스 S-라인 블랙 에디션 1억 586만원, S6 e-트론 1억 1,624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 특별 지원금과 ‘e-트론 케어 프로그램’ 및 ‘카 서비스 플러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