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14:45:43
지프, 랭글러·글래디에이터 한정판 ‘주스 에디션’ 20대 한정 출시
지프가 ‘컬러 마이 프리덤(Color My Freedom)’ 캠페인의 두 번째 컬러 에디션인 ‘주스 에디션(Joose Edition)’을 2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주스 에디션’은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를 도입해, ‘블레이징 프리덤(Blazing Freedom)’이라는 테마로 개성 있고 자유로운 모험가의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6월 데이-글로우 그린 모히또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 한정 모델이다.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을 각각 10대씩 한정해 판매하며, 랭글러 주스 에디션은 파워탑 트림 기반으로 와일드 마운틴 데칼을 기본 적용했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최고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에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셀렉-스피드 컨트롤, 오프로드 플러스 등 전형적 오프로드 기능을 모두 갖췄다. 가격은 기존 파워탑 트림과 같은 8,590만원이다.
랭글러 주스 고객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패키지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 5개 세트 휠/펜더 익스텐션이 포함돼 차량 컬러와 일체화된 외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트림 단일로, 3.6리터 V6 가솔린 엔진(284마력) 및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한다. 락-트랙 시스템,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프론트 스웨이바 등 정통 오프로드 기술력도 빠짐없이 확보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8,510만원에 판매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의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전하고자 스페셜 에디션을 기존과 동일가격에 선보인다. 최강 오프로드 성능과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조화로 뜨거운 여름을 원하는 고객에게 완벽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