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14:34:12
엔트리 SUV ‘2026 캐스퍼’와 전기차 동시 출시…가격 1,493만 원부터
현대자동차는 엔트리 SUV 신차 ‘2026 캐스퍼’와 전기차 모델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6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부터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인카페이먼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6스피커) ▲ECM(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등이 기본 적용됐다. 엔트리 트림 스마트에는 D&N(수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운전석 LED 선바이저 램프가 기본 사양이다. 전 트림에 LED 실내등(룸램프, 맵램프)과 1열 4way 헤드레스트, 실내 소화기가 기본 제공된다.
전기차 모델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 트림에 ECM 룸미러 및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실내 소화기가 기본 적용됐다. 주요 인기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 구간·곡선로),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 및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안전 하차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포함), 하이패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이 기본화돼 차량 안전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가격은 2026 캐스퍼가 스마트 1,493만 원, 디 에센셜 1,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2,017만 원이며, 밴 모델이 스마트 1,460만 원, 스마트 초이스 1,560만 원이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2,787만 원, 인스퍼레이션 3,137만 원, 크로스 3,337만 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책정됐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준 지역에 따라 2,000만 원 초중반대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캐스퍼는 강인한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대표 엔트리 SUV”라며, “한층 강화된 상품성의 2026년형 모델이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