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17:09:07
'신규 트림 및 휠 추가한 베스트셀링카' 기아, ‘The 2026 쏘렌토’ 출시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14일 출시했다.
기아에 따르면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HDA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을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키 2와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화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실내 디자인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새로운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고,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돼 감성 품질이 향상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세련된 19인치 신규 휠이 추가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신규 휠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2WD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림 구성도 변화했다.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을 적용해 X-Line만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The 2026 쏘렌토는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각 트림별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X-Line 등 세부 선택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3,580만~4,260만원, 2.2 디젤 모델이 3,750만~4,431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이 3,896만~4,559만원, 4WD 모델이 4,225만~4,88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The 202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