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18:10:38
메르세데스-벤츠,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베이징서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2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역대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며, 자동차 발명 140주년과 마이바흐 105년 품격·우아함을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벤츠에 따르면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이전보다 20% 확대하고 주변 조명과 마이바흐 레터링 조명을 추가했으며, 일부 시장에서 C필러 엠블럼과 보닛 위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에도 조명이 적용된다. 두 개 삼각별 형상 헤드램프는 로즈 골드 컬러 포인트로 강조되고, 후면 2분할 테일램프에도 삼각별 형상이 반영됐다. 실버 마감 단조 휠에는 볼 베어링 매커니즘으로 삼각별이 항상 위쪽을 향하도록 정렬돼 정교한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는 마이바흐 특유의 코쿠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재설계됐다. MBUX 슈퍼스크린(중앙 14.4인치·동반석 12.3인치 단일 유리 패널)과 마이바흐 앰비언트 스타일 UI·UX가 조화되며, 하이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비치 브라운 컬러로 풍부한 고급 분위기를 형성한다.
뒷좌석 센터 콘솔에는 주행 중에도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로베&베르킹 샴페인 플루트 맞춤형 홀더 2개가 설계됐고, 13.1인치(33.3cm) 스크린 2개와 개별 리모컨으로 공조 장치·윈도우 블라인드·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표면 마감부터 디지털 상호작용까지 세심한 다듬김으로 고요하고 우아한 공간을 완성했다.
내연기관은 배출 규제 대비 재설계됐으며, 유럽·일부 시장 최상위 S 680은 M 177 Evo 8기통(450kW+17kW 출력, 850Nm+205Nm 토크)을 탑재해 현행 V12와 동등 파워를 구현한다. 두 개 란체스트 밸런서 샤프트로 정숙성을 보장하고, S 580은 V8(395kW+17kW, 750Nm+205Nm), 일부 시장 M 256 Evo 6기통 하이브리드와 V12도 제공된다.
추가 방음 작업으로 소음·진동을 억제하며, 다이나믹 셀렉트 ‘마이바흐’ 프로그램으로 편안한 주행을 최적화해 정숙성·효율성·여유로운 파워를 조화시켰다.
4세대 MBUX는 MB.OS를 탑재한 최초 마이바흐 모델로, 로즈 골드빛 다이얼과 골드 마이바흐 엠블럼이 특징이다. 챗GPT4o·마이크로소프트 빙·구글 제미나이 AI 통합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복잡 대화와 과거 내용 기억이 가능하며, MBUX 제로 레이어로 주요 정보·추천·앱을 개인화 배치한다. 수냉식 컴퓨터와 MB.드라이브 어시스트 기본(액티브 디스턴스·조향·차선 변경 보조), 플러스·프로 옵션으로 도심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중국 출시 모델 우선 적용 후 미국 이어 유럽 등 법적 기반 마련 시 확대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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