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산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전기 레이스카와 랠리 차량에 장착되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두 대회의 레이싱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해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력과 글로벌 모터스포츠 리더십을 보여주는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영상에는 DS 펜스케 포뮬러 E 팀 소속의 맥시밀리언 귄터와 현대 쉘 모비스 WRC 팀 소속 아드리안 포모 선수가 서로의 레이싱카에 탑승하여 영국 런던 엑셀 서킷에서 극한 질주를 펼친다. 특히 포뮬러 E 차량에 장착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와 랠리 차량에 장착된 다이나프로 R213 타이어가 교차 노출되며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의 뛰어난 접지력과 내구성을 보여준다.

맥시밀리언 귄터 선수는 “모터스포츠 경력 처음으로 랠리 차량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타이어의 견고한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에 대한 신뢰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레이스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드리안 포모 선수도 “포뮬러 E 차량에서 타이어가 일관된 강력한 접지력과 빠른 반응성을 발휘해 완벽한 주행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포뮬러 E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챔피언십 책임자 알베르토 롱고는 “이번 브랜드 필름은 포뮬러 E와 WRC가 추구하는 혁신 정신과 전 세계 모터스포츠를 선도하는 국제자동차연맹의 전문 지식 및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 외에도 현장 비하인드 영상, 짧은 형식의 콘텐츠를 글로벌 웹사이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70여 개 이상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브랜드 혁신과 프리미엄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본사 연구개발센터 ‘테크노플렉스’,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시험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첨단 R&D 인프라를 통해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