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는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40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기본 탑재했다. 40 TFSI 트림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kg·m를 자랑하며 복합 연비는 9.8km/l에 달한다. 45 TFSI 트림은 최고출력 271.9마력, 최대토크 40.79kg·m, 복합 연비 9.3km/l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45 TFSI 콰트로 이상 트림에는 어댑티브 에어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어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보장한다.

외관 디자인은 스포트백 특유의 매끈한 쿠페 스타일 루프라인과 25mm 연장된 전장을 바탕으로 날렵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갖춘다. 신규 아우디 2D 로고와 블랙 패키지 적용으로 고급감과 역동성을 강화했으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카본 인레이, 블랙 사이드미러와 윈도우 트림, 디퓨저 등이 포함돼 한층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첨단 조명 기술로는 40 TFSI 트림에 LED 헤드라이트 및 후방 LED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45 TFSI 이상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적용했다. S-라인 이상에는 프로젝션 라이트와 다이내믹 인터랙션 라이트가 추가되어 아우디만의 독보적 조명 효과를 구현한다.

실내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장착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S-라인 설치 트림 이상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추가되며, 스포츠 시트와 메모리 시트, 앞좌석 통풍 및 열선, 뒷좌석 열선, 열선 스티어링 휠 등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된다.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폭 강화됐다. 모든 트림에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시스템이 포함된다.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6 스피커, 685와트)이 추가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의 가격은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가 6,968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은 8,4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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