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14:52:31
BMW 코리아, 국내 첫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이하 BMW BEV 멤버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BMW 전기차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230대의 BMW 전기차가 시승 차량으로 투입된다. 시승 가능 차종은 iX1, iX2, i4, i5 등으로 구성되며, BMW의 전기차 기술과 브랜드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부터 BMW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MW 밴티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기간은 7일이다. 시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충전 비용과 보험료는 BMW 코리아가 부담하며,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은 개인이 부담한다.
시승 차량은 전국 14개 BMW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수령 및 반납이 가능하다. 시승 차량 운영은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며, 고객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본 프로그램의 공식 출시에 앞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BMW 밴티지 앱에 신차를 등록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총 1,000명이 추첨을 통해 당첨된다. 당첨자는 5월 또는 6월 중 원하는 일정에 시승을 체험할 수 있다.
한상윤 대표는 “BMW BEV 멤버십은 BMW가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며 선보이는 새로운 고객 경험 프로그램”이라며 “운전의 즐거움을 전기차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BMW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BMW 코리아는 본 프로그램을 매달 30일 예약 오픈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MOTORDAILY-
